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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시사주간지 "주간인물" 다다예술학교 교장 / 사회적협동조합 모퉁이돌 이사장 이은희 2019. 4. 12

April 1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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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예술학교 방문기 * 기주현님

March 2, 2014

  학교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것저것 알아보던중 다다예술학교원장님과의 첫통화에서 장작 3시간이상의 긴 대화를 나누고 원장님을 꼭 만나뵙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유는 나보다 더 마음깊이 장애우들을 느끼는 분일것 같았고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시면서 말로만 듣고서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 학교를 운영하고 계셨기에 직접보고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믿기지 않는 원장님의 교육은 바로 비장애아이들과 장애아이들의 통합교육이었다. 통합교육을 하고있는 대안학교들은 많았지만 다다학교는 20명의 아이들중 10명의 비장애 10명의 장애아이들로 구성되어있었으며 비장애아이들은 일반학교에서 성적이 상위10%안에드는아이들이 다니는 것이었다. 과연 공부잘하는아이들과 우리아이들과 함께 교육이란걸 할수 있을까? 도저히 불가능한 생각이었다. 하지만 원장님은 너무나 잘 융화되고 수업 또한 너무 잘 하고 있다는 자신있는 대답에 직접보지않고서는 확인할수 없었기에 오늘 다다학교를 방문하였던 것이다.

 

  학교는 청주도청과 시내와 아주가까운 곳에 있었지만 바로옆에 산이있는 4층건물의 카페였다. 3층이 카페이고 1,2층이 교실 4층이 기숙사로 사용되고 있었다. 학교도 예술학교처럼 예쁘게 꾸며놓았지만 교실교실마다 정성들여 꾸민 모습이 누가봐도 예술가들이 모여사는곳 같았다. 학교의 이곳저곳을 보고난후 원장님과의 이야기를 나누었다. 대부분이 장애우들은 자폐아이들이지만 음악이나 미술쪽으로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고 이런아이들이 일반학교나 통합학교에서는 도태되거나 방치될수 있지만 우리학교에서는 한명한명이 소중한 보물로 클 수 있다고 말씀하시면서 그동안의 학교를 세운 과정들부터 자세하게 말씀해주셨다. 정말 원준아빠와 난 듣는동안 이렇게 훌륭하신 생각으로 우리아이들을 위하는 교육자가 다다에 계셨다는게 너무도 존경스러웠다.

 

  더욱더 놀란것은 아이들 수업장면이었다. 피아노를 가르치는 교사가 발달장애피아니스트인오유진씨였다. 더더욱 놀란사실은 아이들에게 승마를 가르치는 체육교사는 윌리엄스증후군30세 남자였다. 원장님은 상위10%인 비장애우들과 장애우들을 지적장애교사들이 가르치게 하는것이었다. 물론 다른교과목을 가르치거나 또다른 음악선생님은 유명하신 분들이 오셔서 가르치시지만 원장님은 학교에서 키운 장애우들이 졸업해서 다다학교학생들을 가르치게 하고 싶으신것도 하나의 목표였던 것이다.

 

  아이들을 만나보았다. 장애우들도 대부분이 서번트들이라 외모로는 장애와 비장애우들이 구분이 잘 가지 않았다. 한명은 뇌병변이었다. 비장애우들은 여학생이 많았고 장애우들은 남학생이 많았다. 아예 아이들과 터놓고 학교이야기를 물어봤지만 장애든 비장애든 서로 그런 벽을 두고 지내지 않는다는것을 느꼈고.. 특히나 비장애인 여학생들이 장애남학생들을 잘챙겨주는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원장님 말씀은 장애든 비장애든 예술적인부분의 매리트가 있기때문에 함께 할수 있는 교육이 가능한거라고 말씀셨듯이 직접 수업이나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상위10%의 아이들과 장애우들이 함께 공부할수 없을거라는 의심이 저절로 이해가 풀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국어, 영어, 한문, 과학, 음악,미술,현장학습의 교육과정을 계획하지만 주로 음악수업이 주 2틀정도로 시간수가 많이 배정되어있고 일반교과목도 아이들에 따라 필요한 교과목만 들을수 있게끔 맞춤형교육을 하고 있었다. 즉 한자같은 어려운 수업같은경우 필요없거나 못따라가는 아이들은 그아이에게 맞는 수업을 개별적으로 시키고 있었고 반대로 너무 뛰어난 아이들은 개인적으로 외부에가서 음악수업을 받고올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짜여져 있었다. 20명의 아이들은 원장님은 한명한명 맞춤형교육을 하고 있었는데 이런교육이 정말 이루어질수 있구나하는 점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아이들의 연주를 들었는데... ㅎㅎㅎ 정말 천재적으로 소질있는 아이들만 골라오신것 같았다. 이 곳 아이들은 비장애우들은 검정고시를 치고 대학을 가거나 각자 자기의 꿈을 향해 공부하고 장애우들도 대학을 가는경우가 많다고 한다. 지금은 비인가이지만 원장님은 아이들이 필요하면 졸업장을 갖게해주시는 노하우도 가지고 있으셨다. 전화통화상으로는 도무지 말이 될수 없는 교육이었기에 만나서 궁금했고 의문점이 드는질문들을 몽땅 다 했는데도 너무도 철저하게 모든 다다의 아이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수업을 다 마련해놓고 교육을 하고 계시다는걸 느낄수 있었다.

 

  원장님의 말씀은 어떤장애를 가졌더라고 장애우부모님들은 똘똘 뭉쳐서 힘을 크게 키워야 행복해질수 있는데 우리부모님들은 그중요한걸 너무 모른다. 난 우리학교를 더 크게 키워서 이런학교에서 훌륭하게 클수 있는 우리아이들을 세상에 보여주고싶고 우리부모님들에게 우리아이들을 위한 교육이 무엇인지를 일깨워주고 싶다고 하셨다. 내가 눈으로 보아도 이곳에 장애우들은 다다가 천국일것 같았다. 특수학교는 절대 갈수 없고 일반학교나 통합학교에 가도 이아이들을 인정해주지 않았을텐데 다다에서 이아이들은 내가봐도 너무 개성들이 강하고 재미있고 어느 한부분은 재능들이 뛰어난 친구들이었다. 참.. 이런학교가 또 어디에 있을까...? 난 경계선급장애우들을 위한학교에 비장애우들까지 함께 교육하면 얼마나 좋을까.. 기대만 하고 있었지만 이분은 물과 기름같은 아이들을 너무나 잘 융화시키면서 교육하고 있었다. 장애우를 키운 부모님이 아닌분이 어떻게 이런마음을 가지고 학교를 이렇게까지 만들었는지 존경할수 밖에 없는 분인것 같다.

 

  정말 우리가 바라는 아니.. 현실적으로 감히 바랄수도 없는 통합교육을 이곳 "다다"에서는 아주 멋지게 실현시키고 있었고 오늘 다다학교를 방문하고 오면서 많은 의지가 되고 힘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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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예술학교를 방문하셨던 원준맘...기주현선생님의 글을 원문그대로 옮깁니다.

우리 더더더 열심히 최선을 다하기로 해요. 원준맘의 기도가 분명 이루어 질 것을 믿어요.

 

다다예술학교에서 ...이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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